04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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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4일

최고선거법원은 6월 25일 시행되는 선거와 개표 과정을 대비한 두 번째 연습을 마쳤다고 밝혔다.

Irma Palencia 최고선거법원장은 "개표 관련 데이터의 전송이 언제 정확하게 이루어 질지 확언 할 순 없지만, 9시~9시 30분경 첫 번째 결과치를 발표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예상대로 개표과정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번 훈련은 비상 상황을 가정해 기존 장비를 대처하는 훈련도 병행하였으며, 개표 당일에는 25만 명의 개표단이 자료를 검증하고 분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고선거법원은 해외에 거주 동포들을 위한 투표를 위해 약 11개의 영사관을 이용할 계획이었으나 지금까지 6개만 투표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 당국이 요구하는 다양한 조건을 갖춘 장소가 부족해 생긴 일로 최고선거법원은 선거가 가능한 장소를 추가로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에 거주하는 해외동포들 9만 여명이 선거인 명부에 등록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투표를 위해 선거 약 12일 전 까지 투표용지와 용품을 투표소로 보낼 계획으로 알려졌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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