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4일
최저임금위원회(CNS)가 지난 2월과 4월 28일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에 대한 회의를 열었다.
당시 회의를 통해 월 2회 최저임금 관련 회의를 갖기로 한 최저임금위원회(CNS)는 세계노동기구(ILO)가 제시한 최저임금 산정방식을 이용해 2024년 최저임금을 계속 논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부의 María Isabel Salazar 차관은 "1년 내내 최저임금을 구성하는 요소와 결정방식에 대한 분석을 통해 최적의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공식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5월 12일에 회의에는 기존 6개 연도의 최저임금위원회가 모두 참석한 확대 회의가 열리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노동계와 고용계 모두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직군별 최저임금제에 이어 올 해부터는 새로 적용된 지역별(CE 1과 CE 2) 차등 최저임금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 해 과테말라주가 속한 CE 1지역의 월 최저임금은 지난해 보다 7% 상승해 농업부분은 Q 3,323.60, 비농업분야는 Q 3,416.38, 섬유산업 분야는 Q 3,143.54이며, 과테말라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 CE 2 지역은 4% 상승해 농업부분 Q 3,237.53, 비농업분야는 Q 3,327.56, 섬유산업 분야는 Q 3,062.00이다.
지난해 노동계는 하루 일당 Q 180을 요구했었으며, 고용계는 인상률 "0%"를 제안했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법에 따라 고용주 대표 2명과 노동계 대표 2명, 정부측 인사 1명으로 구성되며, 양측의 합의를 통해 결정해야 하며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올 해가 끝나기 전 대통령의 결정에 의해 내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되게 된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