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논의가 시작된 올 2월 이후 최저임금위원회는 2022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María Isabel Salazar 노동부 차관은 오는 10월 15일 최저임금에 관한 보고서를 받아 최저임금인상 여부를 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La Red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Salazar 노동부 차관은 정부와 사용자 및 노동자 대표가 모인 최저임금위원회가 7월부터 지금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을위해 논의해 왔으며, 최종 보고서가 10월 15일 제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저임금위원회가 제출한 보고서는 과테말라 중앙은행과 IGSS에 보내져 30일간 검토를 거친 후 노동부에 최종 통보되며, 이 과정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의 인상여부와 비율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 진다.
2020년과 2021년 연속으로 최저임금이 인상되지 않은 가운데 법적시한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안이 결정되지 않으면 다시 대통령의 결단에 의해 결정되게 된다.
노동계는 지난해에도 노동자의 하루 최저임금을 Q 135, 월 Q 4,356.25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매해 단계적으로 인상해 2024년에는 하루 최저임금 Q 185, 월 Q 5,877.08(Q250 보너스 포함)로 인상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노동부 차관은 내년도 최저임금안에 대해 "12월 첫째주까지 결정되길 바라며, 12월 마지막 날까지 결정하지 못 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올 해 최저임금은 농업분야 Q 2,992.37, 비농업분야 Q 3,075.10, 수출 및 섬유업분야는 Q 2,831.77이다.
12월 첫째주 까지 2022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되지 못 하면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이 결정하게 된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