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과테말라 축산업계가 새로운 세제 혜택을 받게 됐다.
11월 19일(화) 저녁, 국회는 축산업자들에게 부가가치세(IVA)와 소득세(ISR)를 면제하는 대신 새로운 세금을 부과하는 31-2024 법안을 승인했다.
이번 법안은 축산업, 수산업, 양봉업에 종사하는 개인 및 법인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법안으로 신뢰 세금(Confianza Tributaria)이라는 새로운 세목을 통해 각 활동 단계별 세율이 차등 적용된다.
법안에 따라 세금은 ▲ 가축 사육, 도축, 가공, 중개 등의 활동을 통해 슈퍼마켓, 지역 시장, 집결지 등에 판매하는 내수 생산 및 유통단계의 경우에는 총 매출의 1.5%를, ▲ 중개업자는 순수익의 10%를, ▲ 수출업자는 총 매출의 2%를 납부 해야 한다.
법안이 통과 된 이후, 여러 의원들은 다양한 경제 주체의 포괄적 참여 유도, 지역 및 국가 경제 발전 촉진,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생산 단계별 세금 체계가 간소화 된다며 국가 경제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국세청(SAT)의 마르코 리비오 디아스(Marco Livio Díaz) 청장도 "이번 법안은 축산업 발전과 경제적 이익 증대를 위한 올바른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Soy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