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4일
헌법에서 정한 취임식 시간인 1월 14일 오후 4시가 지났지만 아레발로 대통령과 까린 에레라 부통령의 취임식이 열리지 못 하고 있다.
지난해 결선투표를 통해 3,442,718표(660.91%)로 당선된 아레발로 대통령이 14일, 제 10대 국회의 출범이 늦어지며 14일 오후 9시 까지 취임식을 치루지 못 하고 있다.
이에 Eduardo Stein 전부통령은 "취임식과는 상관없이 14일 오후 4시부터 과테말라의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그들은 "일부 세력들이 자신의 입맛대로 법을 왜곡하고 있다. 9대 국회는 헌법에 따라 오늘(14일) 12시에 임기가 종료되지만 새 국회의원들의 자격증명서 전달을 지연시키고 있어 헌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레발로 대통령 측은 취임식 여부와 상관없이 14일 오후 4시부터 대통령의 권한을 행사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아레발로 대통령의 Haroldo Sánchez 사회소통 수석은 "헌법에 규정된 대로 오후 4시(14일)에는 대통령과 부통령이 취임하게 되며 취임식을 위해 소나 1의 Miguel Ángel Asturias 국립극장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취임식 시간이 한 참 지난 오후 9시 까지 취임식은 열리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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