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하루 소셜 네트워크와 인터넷 상에는 보건부의 기술표준 문서 86-2021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
해당 문서는 2021년 2월에 보건부가 게재한 문건으로 코로나 백신의 긴급승인과 관련한 내용이 기제되어 있고, 해당 문서에는 과테말라에서 사용가능한 코로나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식품의약국(FDA)나 유럽의약품기구(EMA)의 승인을 받은 백신에 해당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해당 문서로 인해 코로나 백신의 민간수입이 가능하다는 소문이 퍼져 혼란이 일었다.
보건부는 논란과 관련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코로나 백신의 민간수입은 승인되지 않은 사항이며, 해당 문서가 공개될 당시에는 어떤 코로나 백신을 사용하게 될지 알 수 없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백신접종 계획 수립에 참여했던 국가 예방접종 자문위원회(Conapi)의 Mario Melgar 회장은 "민간부문의 백신직접 접종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