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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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는 코로나 백신의 구체적인 접종 계획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으나 대략적인 백신접종 우선순위에 대해 설명했다.

Covax를 통해 과테말라에 들어오는 코로나 백신은 2월말 약 80만 회분으로 예상되며, 최초로 도입되는 백신은 코로나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의료진들이 될 것이라고 알레한드로 지마아떼이 대통령과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은 밝혔다.

과테말라의 코로나 백신 접종은 총 4단계로 나뉘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제약회상의 백신 생산과 수급상황에 따라 1년 이상이 걸릴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로 과테말라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847,200회 분의 코로나 백신(423천명 분)은 2월말 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이 후 Covax를 통해 두 번째 도입될 코로나 백신은 5월과 8월 사이에 과테말라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나 도입될 백신 수량은 아직 알 수 없다.

첫 번째 도입될 백신은 코로나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과 병원 직원(의료기술자 및 행정직원)들에게 접종되며, 이들의 백신접종이 끝나면 보건관계자들과 의대생들 순이며 마지막으로는 재난대책본부(CONRED) 직원과 환자들을 이송하는 구급대원들에게 백신 접종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1차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위해 접종 대상인 병원과 정부 기관 및 의대 등에게 접종대상자에 대한 신원정보를 요청해 백신접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고 Julia Barrera 보건부 대변인은 설명했다.

그러나 대통령을 포함한 공무원들과 정치인들은 1차 접종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홍보실의 Patricia Letona는 "1차 백신 접종 대상자 중 지아마떼이 대통령 조차도 포함되어 있지않으며, 대통령을 포함한 공무원과 국회의원들도 일반 시민들과 같이 보건당국의 백신접종 수립 계획에 따라 백신을 접종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공정한 백신 접종을 위해 접종대상자의 이름과 주민번호(DPI) 및 직업 등의 정보가 정확하게 관리되고 확인할 예정이며, 임의로 접종 대상자를 수정하거나 추가하는 경우 법적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Julia Barrera 보건부 대변인은 밝혔다.

Barrera 대변인은 "접종대상자 관리 시스템 상에서 개인정보를 수정하는 불가능하며, 입력하는 과정에서 이름을 잘못 입력했더라도 법적으로 이름을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야 수정이 가능할 정도로 시스템 관리가 엄격하다"고 설명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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