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Jun
04Jun

지난 수요일 정부는 코로나-19 정상화 4단계 기준을 발표하며 경제 재개 계획을 밝혔지만 정상화에는 아직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dwin Asturias 코로나 비상대책위(Coprecovid) 위원장은 과테말라의 상황은 아직 정상화 기준을 적용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과테말라는 현재 감염병 상승 단계에 있으며, 경제 정상화를 위해 정부가 발표한 4단계 기준에 접근조차 하지 못 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또 "정상화 기준은 확진자 감소뿐 아니라 중환자실의 여유분 등 병원의 치료 능력을 비롯해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정상화 1단계는 '감염병 완화기'를 준비하기 위한 단계로 1단계에 진입하면 가정과 직장에서의 방역 지침이 더 유연해지고 규제는 완화되게 되며, 2단계는 경제활동 일부 재개를 허용해 식당과 상가 및 스포츠 행사와 관광업이 엄격한 방역지침에 따라 영업이 허용된다. 이 후 3단계는 2단계와 4단계의 중간 단계로 감염병 감소가 지속되어야 하며, 4단계에 진입하면 모든 경제활동이 정상화 된다. 다만 4단계에서도 개인위생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지침은 여전히 유효하다.

코로나 정상화 기준 4단계 보기

Asturias 위원장은 "여전히 충분한 코로나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충분한 검사가 시행되고) 감염병 곡선이 정점을 찍고 하락세와 함께 평평해지지 않는다면 정상환 단계 적용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4일 오전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오늘(4일) 코로나 새 확진자가 400명 이하면, (코로나가 발생한 후)확진자가 줄어든 첫 번째 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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