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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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주간 지역별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며 적색 단계로 평가된 지역이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으나 망자의 날(11월 1일)을 비롯해 다가오는 연말로 인해 다시 증가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보건부가 29일 발표한 지난 2주간의 지역별 코로나 상황에 따르면 감염병 최고 심감단계인 적색지역은 103개, 주황색 지역은 135개, 노란색 지역은 102개로 나타났다.

2주 전과 비교하면 적색지역은 192개에서 103개로 89개 감소했으며, 주황색 지역도 89개에서 103개로 14개 증가, 노란색 지역도 59개에서 102개로 43개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과테말라시가 포함된 과테말라주 17개 지역 중 적색 지역으로 평가된 San José del Golfo, San Pedro Sacatepéquez, Fraijanes 및 Amatitlán와 노란색으로 평가된 San Raymundo 를 제외한 나머지 12개 지역은 모두 주황색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에스뀐뜰라주는 주황색 지역으로 평가받은 4개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적색으로 평가되었다.

최근 대규모 행사를 열었던 끼체지역의 경우 San Andrés Sajcabajá와 Santa Cruz만 적색지역으로 나타났으며, 9곳은 주황색 10곳은 노란색 단계로 확인되었다.

전문가들은 망자의 날을 비롯해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확진자가 다시 증가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감염병 전문학의  Maynor Estrada 박사는 정부가 발표하는 코로나 검사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일일 검사수가 일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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