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8일
6일 새로운 지역별 코로나 신호등 정보가 발표되었다.
보건부가 발표한 지역별 코로나 신호등에 따르면 적색 지역은 6곳, 주황색 지역은 238곳, 노란색 지역은 96곳, 녹색 지역은 여전히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색 지역은 Sanarate (El Progreso), Olintepeque (Quetzaltenango), Barillas (Huehuetenango), Jerez (Jutiapa), Fray Bartolomé de las Casas 및 Raxruha (Alta Verapaz) 등 6 곳 이다.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 1월 5일까지 총 76,690건의 코로나 검사를 통해 13,837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어 검사수 대비 확진자 비율은 18%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감염자는 여성 58%, 남성 42%로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많이 감염되고 있으며, 0~9세 및 80세 이상의 코로나 감염자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많지 않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또 같은 기간 1차 백신을 맞은 대상자는 4,083명,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는 5,698명이며, 3차 추가 접종을 맞은 대상자도 6,617명에 달했다.
보건부는 감염병 최고 심각 단계인 적색 지역은 전체 340곳 중 6곳에 불과했지만 20~30대와 같은 젊은층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감염병 전문가인 José Ortiz는 보건부의 분석 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령대 인구수에 따른 비율로 평가해야지 단순 확진자 수로만 평가해 특정 연령대의 확진자가 많다고 평가할 수 없다. 또 확진자 중 두 차례 이상 재감염되는 사례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새학기가 대면수업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젊은층의 감염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대면수업을 위한 정부수준의 방역대책이 부족하고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백신접종 증명서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과 최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개량백신이 접종에 사용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1월 6일 기준 누적 감염자는 1,211,008명, 누적 사망자는 20,017명 이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