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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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que de la Industria 코로나 임시병원에서 일하는 의료진이 부당한 해고를 당하고 있으며, 병원내 의약품도 부족하다고 고발했다.

2,855명이라는 사상 최고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를 기록한 7월 1일, Parque de la Industria 임시병원의 의료진은 1년도 넘게 일해온 의료진들이 겸직금지 조항을 이유로 해고를 당했다며 부당함을 호소했다.

한 의료진은 병원내 환자는 이미 포화상태이며, 이들을 돌볼 의약품도 부족한 상태에서 의료진까지 해고하면, 간호사 한 명이 150명의 환자를 돌봐야 한다고 밝혔다.또  이미 병원내 환자를 돌 볼 의료진이 부족한 상태에서 겸직조항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일하고 있는 의료진의 절반을 해고하면 교체할 인력도 없다고 주장했다.

신분을 밝히길 원하지 않은 한 간호사도 환자로 가득 찬 병상에 의료인력이 부족해 환자가 사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멜리아 플로레스 보건부 장관은 의료진의 반발에 대해 "해고는 아니며 신규 의료진의 근무 일정 조정에 관한 문제"라며 확인해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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