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S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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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에 비해 적색지역이 줄어든 것과 동시에 주황색과 노란색 지역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비상대책위(Copercovid)는 2주마다 지역별 코로나 상황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19일 발표된 전국 신호등 시스템 보고서에 따르면 2주 전에 비해 코로나 최고 위험등급인 적색지역은 36곳 줄어든 165개이며, 주황색 지역은 2주전 93곳에서 101곳으로, 황색지역은 46곳에서 76곳으로 각각 증가했다.

18일 기준 전국의 코로나 확진자는 85,152명이며, 사망자는 3,105명이다.

과테말라 주의 경우 9월 5일에는 17개시 지역 중 Chuarrancho시(노란색), San Juan Sacatepéquez시(주황색)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모두 적색이었으며, 19일에도 이들 지역은 같은 색깔을 유지했다. 그러나 19일에는 최고 위험등급인 적색지역으로 분류되었던 Chinautla시 San Pedro Sacatepéquez시 및 Villa Canales시는 정상화 바로 윗 단계인 황색으로 상황이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Sacatepéquez주의 Antigua시는 7월말 경제 재활성화 조치 이후 가장 많은 과테말라 국민이 방문한 곳이었음에도 지난 2주간 시행된 416건의 코로나 검사 중 59명이 코로나에 확진되어 확진자 비율이 14%로 나타나 이번 평가에서는 주황색지역으로 분류되었다.

그러나 Izabal주의 Morales시의 경우 지난 2주간의 검사수 대비 확진자 비율이 29%로 오히려 증가해 적색지역을 벗어나지 못 했다.

Peten주의 경우도 지역내 14개 시 중 San Andrés시와 Melchor de Méncos시(주황색), San Francisco시(노란색)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적색지역으로 평가되었다.

코로나 비상대책위는 경제 재활성화 조치와 코로나 신호등 시스템이 적용되기 시작한 7월 말 이후 8월 7일부터 20일 기간 동안 적색지역이 206곳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으며, 코로나 시스템 적용 이후 정상화 단계로 평가되는 녹색지역은 아직 한 곳도 없었다고 밝혔다.

9월 19일 전국 코로나 신호등 시스템 평가결과 다운받기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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