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국은 16일 정오 현재, 코로나-19 실 현황에서 8명의 재소자가 사망하고 9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격리, 수용 중이라고 밝혔다.
Luis Rodolfo Escobar 교정국장은 Fraijanes 2 교도소 내에서 별도의 공간을 확보해 보건 당국의 집중 관리하에 91명의 확진자가 격리되어 있으며 이 중 교도소 행정 직원 5명, 남자 간호사 3명이 포함되어 있고 80%가 무증상 자라고 밝혔다.
Escobar 교정국장은 전국 교도소에서 가벼운 증상을 가진 재소자를 포함하여 100건 이상 검체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확진자가 발생한 교도소 내 동료 재소자들도 전원 검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 완치 재소자의 경우 잠복 기간을 고려하여 Pavoncito 교도소에 재격리, 별도 기간을 두고 2차, 3차 감염 확산을 막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망한 8명의 재소자는 이미 당뇨, 결핵 등의 기저 질환을 앓고 있던 자들로 초기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분리 수용되었다가 사망하여 사망원인을 코로나바이러스로 알고 있을 뿐 더 정확한 사인은 모른다고 말했다.
현재도 만성 기저 질환, 임산부, 미성년자와 60세 이상 고령 재소자 등 약 800명의 재소자가 취약한 위생 환경에 노출되어 완전 격리 등과 같은 교정 및 보건 당국의 과감한 조치가 하루 속히 필요한 시점이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