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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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3일

소셜 네트워크인 틱톡에서 과테말라 도로를 자율 주행하는 테슬라 차량의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었다.

틱톡에 공개된 17초 짜리 영상에는 운전자가 없는 테슬라 차량이 과테말라의 한 도로를 달리는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과테말라 교통당국은 이를 규제한 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자율주행과 관련 "오토파일럿 기능들은 운전자의 적극적인 주의가 필요한 기능으로 운전자의 책임하에 이루어 집니다. 차량은 자율적으로 주행하는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은 아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테슬라 차량운행과 관련 Amílcar Montejo 과테말라시 PMT 국장은 현재까지 과테말라 시에서만 6대의 테슬라 차량이 운행되고 있지만 법적으로 이를 규제할 방안은 없다고 밝혔다.

Amílcar Montejo 국장은 "자율주행으로 차량이 운행되고 있지만 1996년 제정된 현행 법으로는 이를 막을 규정이 존재하지 않고 있다. 추후 법 개정을 통해 이를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도 테슬라 차량의 운행을 막을 규정이 없으며 관련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만 밝혔다.

테슬라는 차량에 설치된 8대의 카메라와 360도 전방위를 감시할 수 있는 카메라를 통해 자율주행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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