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8시 58분 태평양 연안에서 발생한 지진의 규모가 리히터 규모 5.7의 강진이었다고 기상청은 발표했다.
진앙지는 에스꾸인뜰라 주 연안 태평양 바다 속 10km 지점으로 약 20초간 지진이 이어졌으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재난대책본부(CONRED)는 밝혔다.
리히터 5.7규모의 지진은 진앙지인 에스꾸인뜰라 외에도 치말떼낭고, 과테말라 및 또또니까빤에서도 진동을 느끼는 등 과테말라 남부지역 대부분에서 지진을 느꼈다.
지진의 규모를 측정하는 리히터규모 계급은 1935년에 미국의 지진학자인 리히터가 개발한 방식으로 각 단계의 차이는 32배의 에너지 차이를 말하며, 리히터 규모 5.7의 에너지는 리히터 1의 7억 5천만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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