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의 Abel Cruz 청장은 매달 279개의 생필품에 대한 32,500건의 시장조사를 벌여 이 중 최저생계비 측정에 사용되는 34개 품목의 평균 가격을 산출해 매 월 최저생계비(CBA)를 발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저생계비(Canasta Básica Alimentaria)는 가구 당 생계에 필요한 빵, 스파게티, 고기, 계란, 과일, 채소, 유제품 등 34개 품목으로 측정되며, 최저생계비에 교통, 통신, 문화비 등을 포함한 금액은 최저생활비(Canasta Ampliada) 이다.
2021년 12월의 최저생계비(CBA)는 Q 3,097.23로 한 해 전인 2020년 12월의 최저생계비 Q 2,989.38보다 Q 107.85증가했으며, 최저생활비(CA)는 2020년 12월 Q 6,902.29에서 Q 7,151.30로 Q 249.01 상승했다.
Abel Cruz 통계청장은 지난 1년 동안 조사품목 중 20개 식료품의 가격은 인상, 10개 식료품은 하락, 4개 식료품은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격이 오른 식료품은 귀리, 파스타, 파인애플 등이며, 하락한 식료품은 주로 야채로 설탕과 소금, 크림 및 또르띠야의 가격은 변하지 않았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