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Mar
27Mar

2025년 3월 27일(목)

정부가 오는 3월 28일(금) 팔린-에스쿠인틀라 고속도로의 44km 구간 5개 차선을 개통한다고 발표했다. 

건설통신부(CIV)는 지난해 6월 발생한 도로 함몰 이후 9개월 만에 복구 작업이 완료됐으며, 당초 약속한 3월 말 개통 계획을 준수했다고 밝혔다.

CIV에 따르면, 해당 구간의 사고 위험을 줄이고 통행을 복원하기 위해 도로 양쪽에 고인 물을 제거하고, 22m 깊이에 위치한 기존 배수관을 정비한 후 새로운 배수관을 추가 설치했으며, 화산재와 토사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방지벽 및 가비온(석축망) 설치, 도로 복원 작업 등이 완료됐다.

CIV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강우량 증가와 기후 변화에도 견딜 수 있도록 고품질로 시공됐다"며, 향후 도로 안전성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과테말라 중앙은행(Banco de Guatemala)은 이번 도로 함몰로 인해 약 20억 께짤(Q2 mil millones)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사고의 원인은 집중호우로 인한 화산재 및 토사 유입으로 배수관이 막히면서 발생한 것으로 특히, 사고 발생 전 아구아 화산(Volcán de Agua)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식생이 소실되며 토사가 쉽게 유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공사 감리 담당자인 루이스 레예스(Luis Reyes)는 복구 작업에 총 5,990만 께짤(Q59.9 millones)이 투입됐으며, 기존 도로보다 더 나은 품질로 개통될 것이라고 밝혔다.

Soy502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