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책본부(CONRED)지난 지난 주 전국에 내린 비로 각종 사고가 발생하며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Quetzaltenango에서는 Coatepeque로 가는 234km 지점 도로 옆 가로수가 쓰러지며 차량을 덮쳐 차 안에 타고 있던 사람 1명이 사망했으며, Progreso주 Guastatoya로 가는 도로 69km 지점에서는 산에서 쓸려내려온 흙에 사람이 매몰되어 1명이 사망하는 등 지난 7일 동안 모두 5명이 각종 사고로 사망했다.
Huehuetenango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5채가 피해를 입었으며, Chipoclaj와 Saclaguá에서도 산에서 쓸려내려온 토사로 인해 주택 3채가 피해를 입고 5가구가 마을 회관으로 피신했다. 이 지역으로 통하는 도로 2곳도 흙과 바위로 인해 통행이 불가능해졌다.
Huehuetenango주의 Todos Santos Cuchumatán시에서도 산비탈에서 무너져 내린 흙으로 주택 5채가 피해를 입었다. 또 같은 지역에 있는 Nentón 강의 범람으로 강 주변에 있던 주택 6채가 침수되고 25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
재난대책본부는 지난 금요일 저녁 Alta Varapaz주의 Cahabón시 재래시장도 침수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