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간 내린 비가 그쳤으나 전국의 산과 옹벽이 무너질 위험이 남아 있다고 CONRED는 주의를 당부했다.
재난대책본부(CONRED)는 열대폭풍 아만다와 크리스토발로 인해 산사태, 땅슬림, 홍수와 범람 및 강풍 등 전국에서 300여 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46만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비 피해로 인한 사망자는 5명, 부상자는 2명 발생했으며 현재 600명이 이재민 보호소에서 생활 중이다.
David de León 재난대책본부 대변인은 전국 80개 도로에서 산사태와 지반침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날씨는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 2주간 내린 비가 땅속에 스며들어 언제든 추가 산사태나 지반침하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