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광산부(MEM)는 국제유가 상승과 맞물려 올 들어 두 번째 프로판 가스의 가격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광산부가 소셜 네트워크에 발표한 프로판 가스의 가격은 아래와 같다.
과테말라에서 프로판 가스를 판매하는 회사는 총 3곳(Zeta, Tropigas, DaGas)이지만 이번 가스 가격 인상은 Zeta 가스로, 나머지 두 곳은 이전과 동일한 가격(25리브라 : Q 107, 35리브라 : Q 150, 100리브라 : Q 428)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 광산부는 1월 20일 발표한 성명문에서 겨울을 맞은 북반구의 수요가 증가하며 국제시장의 액화석유가스 가격이 급등했다며, 이로 인해 지난 9개월간 안정세를 보이던 과테말라의 프로판 가스 가격이 상승했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국내 프로판 가스 가격은 이미 지난 13일 한 차례 상승했으며, 20일 가격 상승으로 올 해들어 이미 두 번째 가격 상승을 기록했다.
연달아 오르는 프로판 가스 가격의 원인을 파악하고자 에너지 광산부는 업계 대표와 관계자들과 함께 인상요인에 대해 분석했으며, 향후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