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 트럭 추락으로 18명 사망, 운전자 체포

2022년 10월 6일

5일 새벽 픽업 트럭 추락으로 사망한 희생자들의 매장이 6일 치키물라 Jocotan에서 진행되었다.

희생자들은 5일 새벽 유엔 세계식량계획기구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일인당 Q 15을 내고 Cristopher Arnoldo Guerra Nufio가 운전하는 픽업을 타고 이동하던 중 더 많은 사람들을 태우기 위해 경사면에 주차한 차량이 도로 아래로 미끌어지며 타고 있던 사람 중 18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여성 12명, 남성 2명, 어린이 3명은 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으며, 나머지 사망자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일부 환자가 추가로 사망했다.

픽업 운전자는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오는 10일 재판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자 가족들 대부분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이들로 하루 일당 Q 50을 버는 일부 유가족은 장례비용 Q 300을 모으기 위해서는 일주일이 필요하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