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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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책본부(CONRED)는 한랭전선으로 인해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해진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최고 풍속은 시속 30~50km이며, 현재 전국에서 운영되는 임시 대피소는 7개 이지만 추가로 3개 더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추위를 피해 대피소를 이용한 과테말라 국민은 655명이다.

기상청(Insivumeh)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부지역과 중부 고원지대 및 카리브해 연안에 이번주 내내 비가 내리고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가 있는 중부 계곡지대도 구름이 끼고 오후나 저녁 시간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시속 25~35km 속도의 바람이 불고 산간지방에서는 더 강한 바람이 분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또 산간지방에 부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거나 광고판이 떨어지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재난대책본부(CONRED)는 지금까지 전국 18개 지점에서 산불이 발생해 18.33헥타르가 소실되었으며, 강해지는 바람으로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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