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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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0일

과테말라 혁명기념일(conmemoración de la Revolución)은 1944년 10월 20일, 학생과 노동자 일부 및 소규모 무장그룹이 Ponce Vaides 정부에 대한 저항을 시작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날이다.

1944년 10월 20일 이른 새벽, 소나 10의 'la Guardia de Honor'의 무기고를 점령한 혁명세력은 같은 날 16시간 동안 이어진 전투를 이기며 출범 108일 만의 Ponce Vaides 정부를 전복시켰으며, 이 후 Jacobo Árbenz Guzmán, Jorge Torriello 및 Francisco Javier Arana를 대표로 하는 혁명정부가 출범한 후 이듬해인 1945년에는 Juan José Arévalo Bermejo가, 1951년에는 Jacobo Árbenz Guzmán 가 과테말라 대통령에 취임했다.

독재정권에 맞선 혁명을 이루어 내었던 과테말라의 혁명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한 20일(목) 시위에 복면을 한 일단의 시위대가 공공기물을 파괴하고 과테말라 국기를 불태우는 등의 행위를 소동을 일으켰다.

복면을 한 시위대는 거리행진을 하는 시위대를 따라 움직이며, Transmetro 버스정류장 시설물에 낙서를 하거나 소나 1에 설치된 'Portal de la Sexta' 표지판을 부셨으며, 공공기관에 매달려 있던 국기를 내려 불 태웠다.

경찰은 일부 시위대의 기물파손 행위와 관련 체포된 이들은 없다고 밝혔으나 과테말라 시 측은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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