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Mar
06Mar

화물운송 업자들은 치솟는 연료값 문제 해결을 위해 디젤유의 부가가치세 인하 등 정부가 나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7일 전면 파업을 선언했다.

과테말라 화물운송협회의 Roni Mendoza 회장은 La RED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부가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화물 운송을 중단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시위방법에 대해 도로를 점거하는 시위는 벌이지 않겠다고 밝힌 Mendoza 회장은 "차량을 느리게 운행하는 형태의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생활비와 연료가격이 치솟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2천명의 화물 운전기사들이 일을 중단하게 될 것"이라면서도 도로 점거시위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거리 화물운송협회의 Gamaliel Chin 회장도 연료값 폭등 문제 해결을 위해 다음주 목요일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화물운송업자들은 연료비 상승은 결국 국민들의 부담으로 이어진다며 정부가 해결책을 내놓을 것을 주문했다.

화물차 시위는 7일 오전부터 Anillo Periférico 남쪽, Periférico 북쪽, Raúl Aguilar Batres 도로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Universidad San Carlos 학생들 일부도 시위에 참여할 계획이다.

Prensa Libre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