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와 디젤 등 연료가격이 폭등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서민들의 교통비도 하루 평균 Q 20이상이 필요해 졌다.
1월 말 일반 휘발유 가격은 Q 31.50에서 3월 9일에는 Q 39.99로 40일 만에 24.60%나 인상됐으며, 디젤 가격도 1월 말 Q 27.98에서 3월 9일에는 Q 41.59로 같은 기간 46.64%로 올라 휘발유 보다 두 배 가까이 올라 인상폭은 더 컸다.
프로판 가스도 갤런 당 Q 0.80씨 지원되던 정부지원금 지급사업이 2월 말로 종료되며 25리브라 Q 152, 35 리브라 Q 213, 50리브라는 Q 608로 인상되었다.
프로판 가스와 연료비가 폭등하자 시장감시 활동을 시작한 정부에 의해 승객 당 Q 7을 받은 Transurbano 버스 10대에 벌금 Q 5,000을 부과했다.
Transurbano의 기본 요금은 승객 당 Q 1.10이며 타 지역 이동시 Q 2.50 이나 지역간 협의에 의해 요금이 변동될 수 있고 저녁 8시 이후에만 승객 당 Q 8을 받을 수 있다.
그럼에도 많은 시내 버스들은 승객 당 Q 5.00을 받고 있다.
과테말라 버스 소유주 단체(Asopagua)의 Edwin Amaya 회장은 "정부의 보조금은 Transmetro에게만 지급되고 있어 정부 보조금을 지급받지 않는 일반 버스들은 필요에 따라 요금을 올릴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주장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