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Sep
28Sep

과테말라 시내에 설치된 다수의 백신접종센터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줄어들며 대기줄이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셜네트워크에는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이 없는 백신접종센터 내부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과테말라의 백신접종센터 현황을 실시간으로 발표하는 'Alma Guate'에 따르면 스푸트니크 V 1차 백신을 접종하는 백신접종센터에는 대기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Oakland Mall(모더나 2차, 스푸트니크 V 2차, 아스트라제네카 2차), Parque Central(아스트라제네카 1차 및 2차) 및 산 까를로스 대학내 S12(모더나 2차,  아스트라제네카 2차-IGSS)백신접종센터도 백신을 접종받기 위한 대기장소에 사람들이 없는 모습이 소셜네트워크에 공개되었다.

지난 20일 보건부는 과테말라시를 포함한 인구 280만 명의 과테말라주 전체는 1차 백신 접종률이 60% 넘겼다고 발표했으며, 인구 100만 명의 과테말라시 1차 백신 접종률은 90%를 넘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백신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외국에서 백신을 한 차례 접종받은 사람도 2차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IGSS 백신접종센터를 개방했다.

이에 따라 18세 이상 및 1차 백신을 접종받은지 28일~61일(백신에 따라 다름)이 지난 사람은 DPI를 소지하고 IGSS 백신접종센터를 방문하면 추가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일부 지방에서 12세~17세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보건부는 18세 이상에게만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조만간 12세~17세를 대상으로도 백신접종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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