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1월 들어 첫 번째 한랭전선이 5일 과테말라에 접근한다며 11월 나머지 기간 동안 최소 2에서 최대 4개의 한랭전선이 추가로 과테말라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밝혔다.
2021년 우기가 끝나고 건기로 접어들고 있는 과테말라의 기온이 한랭전선의 접근으로 낮아지고 있다.
Emilio Barillas 기상청 대변인은 11월 한 달 동안 2~4개의 한랭전선이 접근하며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5일 도착할 한랭전선으로 인해 과테말라 북쪽과 북부 고원지대 및 카리브 해안 지역에 비를 동반한 구름이 끼고 중부지역에서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께짤떼낭고주와 또또니까빤, 산 마르코스 및 우에우에떼낭고의 최저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하 4도까지 내려가고 치말떼낭고는 영하 3도에서 영하 1도, 과테말라시는 영상 8도에서 영상 10도를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한랭전선으로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일부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농작물 피해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