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및 시민단체는 지난 화요일에 이어 목요일에도 반부패 시위를 연다고 밝혔다.
학생, 농민, 원주민 지도자 및 인권 변호사들은 산 까를로스 대학의 부정한 총장선출과 물가 폭등 및 언론인 핍박에 항의해 11일(목) 전국에서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산 까를로스 대학 학생회와 농민단체 Codeca는 Walter Mazariegos 총장선임 반대와 대학차지권 요구 및 무료 공립교육을 위해 11일 오전 7시 부터 USAC 중앙캠퍼스에서 소나 1 헌법광장까지 행진하며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여러 학교의 학생들과 학계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진 이번 시위 주최측은 "거리에서 분노를 표출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농민단체 CUC와 과테말라의 사회단체 및 현 상황에 분노하는 대중들이 모여 기아 및 부패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지아마떼이 정부의 독재 행태에 대해 반대하기 위해 오전 7시 30분 부터 소나 6, Puente de Incienso, 소나 1 및 산 까를로스 대학 등 과테말라 시내 곳곳에서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에는 산 까를로스 대학 정문 앞에서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과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의 사임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다 정오가 되기전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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