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65세 이상도 백신접종 시작

보건부는 5월 14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가능 연령이 기존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 되었다고 발표했다.

과테말라 정부는 백신접종 계획에 따라 과테말라에 거주하는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에게 코로나 백신을 무료로 접종하고 있다.

도시 및 농촌 개발 전국협의회(Conadur)에 참여한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14일(금)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대상 연령이 65세로 확대되었다고 밝혔으며, 보건부도 백신접종 예약등록 페이지의 내용을 14일 정오경 수정했다.

과테말라 정부가 지난 2월 발표한 백신접종 계획에 따르면 2단계 접종 대상자충 첫 번째 단계는 70세 이상이며, 두 번째 단계는 60세에서 69세 사이로 발표했었다.

기존 백신접종 전략이 수정된 이유에 대해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은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의 양과 예약접종이 가능한 대상자의 수를 고려한 것"이며, 백신 수급문제와 70세 이상의 백신 접종이 마무리 되지 않았기 때문에 두 번째 접종 대상자를 65세로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회의에 참석한 시장들에게 "주민들에게 백신을 맞을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신을 맞기위해서는 가까운 시청이나 쇼핑몰 등에 설치된 백신예약 안내소(예, Mira Flores 쇼핑몰 지하)를 방문해 등록하거나 코로나 백신접종 등록 페이지(http://vacuna.gob.gt)에 등록한 후 최소 1~2일이 지나면, 가까운 백신접종센터에서 사전 예약없이도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다.

<과테말라시 백신예약 안내소>

백신접종 센터 중에는 차량을 이용한 드라이브 쓰루 방식의 접종센터가 Cayala 몰과 산 까를로스 대학에 설치되어 있다.

백신접종을 위한 백신접종 등록 페이지(http://vacuna.gob.gt) 등록방법

1. 백신접종 등록 페이지(http://vacuna.gob.gt)에 접속한다.(모바일과 컴퓨터 모두 가능)

2. 등록페이지 중 'FASE 2'를 선택한다

3. CUI 창에 자신의 DPI를 입력한다.

4. 입력창 아래의 “No soy un robot” 칸에 체크한 후  “Acceder al Sistema” 버튼을 누른다.

5. 화면이 바뀌며 자신의 DPI 번호와 성명이 나타나고, 아랫 쪽 화면에는 기타 신성정보를 선택할 수 있다.

6. 추가 정보란에 코로나 백신을 맞고 싶은 곳을 선택할 수 있다.

7. 등록 버튼을 누른 후 "OK" 메세지가 나오면 등록이 완료된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