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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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전력위원회(CNEE)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적용되는 전기요금을 기존에 비해 kWh당 Q 0.03인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기료 인상 결정에 따라 EEGSA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구 중 월 300kWh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 kWh당 Q 1.30이 적용되며, Deocsa는 Q 1.99, Deorsa는 Q 1.86이 적용된다.

과테말라 가구의 94%인 280만 가구는 월 전기 사용량이 300kWh 미만이며, 단 6%만이 300kWh 이상을 사용하며, 'no Social' 요금을 적용받는다.

월 전기 사용량이 300kWh 미만을 사용하는 'Social'요금 적용 대상은 EEGSA Q 1.21, Deocsa Q 1.86, Derosa Q 1.77의 요금이 부과된다.

그러나 지난해 9월 부터 월 전기 사용량이 60kWh 미만 가구는 정부 보조금이 지급되어 1kWh 당 Q 0.50, 61~80kWh 사용 가구는 Q 0.81의 요금이 적용되고 있다.

국가전력위원회(CNEE)의 Rodrigo Fernández위원장은 "매 분기마다 결정되는 전기 요금은 달러화와 께짤화의 환율상황과 국제연료가격 등이 고려되어 결정된다, 이번 전기요금 인상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의 변동요인이 적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환율의 경우 지난 해 7월부터 9월사이 달러 당 Q 7.71~Q 7.79를 기록했으며, 10월부터 12월에는 Q 7.79~Q 7.81로 께짤화가 약간 하락했다. 또 북반구가 겨울에 접어들며 난방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제유가도 함께 상승했으며, 지난해 11월 과테말라에 큰 피해를 입힌 Eta와 Iota로 인해 수력발전소의 운영이 중지되며 화력발전 수요가 증가한 것도 전기료 인상 원인이 되었다.

또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가 발생하며, 정부기관과 학교 등의 시설 운영이 중단되어 전기 수요가 감소했다가 7월 이후 경제 재활성화 조치와 11월 이후 낮아진 기온으로 전기수요는 다시 증가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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