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기상청(Insivumeh)은 5월 20일, 과테말라시의 대기질이 '매우 나쁨'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기상청은 '매우 나쁨' 수준의 대기질은 전체 국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으로 "심장이나 폐질환 또는 노인 및 어린이의 경우 보호장구 없이 야외활동을 피할 것"을 권고 한다고 밝혔다.
급격한 대기질 악화는 약한 바람으로 인해 오염물질이 공기중에서 흩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대기질 악화와 관련 학생들의 건강에 위험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교육부는 화요일(22일)까지 야외수업이나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나 휴교나 온라인 수업은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기상청과 재난대책본부(CONRED)의 권고에 따라 추후 조치를 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5월 20일 오후 5시 기준 과테말라시의 대기질(미국 AQI 기준) 176, 초미세먼지 91.9 ug/㎥ 수준이다.
과테말라시는 4월 초 발생한 매립지 화재로 인해 13일간 대기질 악화로 고통을 겪은 바 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