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A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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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0일

7일부터 계속된 쓰레기 매립지 화재로 과테말라시와 주변의 대기질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하루 단위로 휴교령을 내려 온 교육부는 10일 공지를 통해 "태평양 방면 22km 지점 쓰레기 매립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대기의 질이 좋지 않아 추가 명령이 있을 때 까지 대면 수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Anabella Giracca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는 모든 학생의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기질 악화에 따른) 무기한 대면수업 중단 조치는 재난대책본부(CONRED)와 보건부의 권고에 따라 내려진 결정"이라고 밝혔다.

10일 오후 9시 기준 과테말라시의 공기질 지수는 136으로 '나쁨' 수준이며 미세먼지 농도는 49.8(ug/㎥)로 세계보건기구 기준보다 10배 높은 상태이다.

재난대책본부(CONRED)는 11일 과테말라에 다가 온 한랭전선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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