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Apr
07Apr

2021년 사망자 수가 예상했던 사망자 수 보다 60% 증가했다는 연구 보고서가 발표됐다.

Laboratorio de Datos가 발표한 '코로나 기간 과테말라 초과 사망률'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 사이 연평균 사망자는 83,800명 수준이었으나 코로나 한창이던 2021년 사망자 수는 102,834명으로 예상했던 64,173명 보다 60% 초과했다고 발표했다.

늘어난 사망자는 도시지역보다 원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방에서 나타났다.

과테말라는 도시지역의 코로나 확진자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이는 코로나 검사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시지역의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실제 사망자 증가는 지방에서 더욱 두드러 졌다.

지난 2020년 부터 2022년 현재까지 예상 사망자 보다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지역도  Totonicapán, Quetzaltenango, Sololá, Sacatepéquez 및 Retalhuleu으로 나타났다.

또 Renap에 신고된 사망자 중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25,000명 이지만 보건부가 발표한 코로나로 인한 공식 사망자 수는 17,361명으로 나타났다.

Laboratorio de Datos의 Óscar Chávez 및 Karin Slowing는 "사망자 불일치 현상은 코로나 사망자가 실제보다 적게 보고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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