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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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6일

지난해 법정 최저임금은 분야에 따라 Q 2,954,35에서 Q 3,209.24, 올 해는 Q 3,062.63에서 Q 3,416.38로 지난해 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가구 당 최저 생계비에도 미치지 못 하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이 조사한 가구 수입조사(ENEI 2022)에 따르면 전국 노동자의 월 평균 급여는 Q 2,849.50으로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분야별 최저임금에 이어 올 해 부터는 지역별(과테말라 주를 포함한 인근 지역 CE1, 그 외 CE2) 최저임금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CE1의 농업분야 최저임금은 Q 3,232.60, 비농업분야 Q 3,416.38, 수출 및 봉제 분야는 Q 3,143.54 이다.

그 외 지역인 CE2의 경우 농업분야 최저임금은 Q 3,237.53, 비농업분야 Q 3,032.56, 수출 및 봉제 분야는 Q 3,062.63 이다.

그러나 지난해 11월과 12월 조사된 가구 당 최저생계비는 Q 3,618.58과 Q 3,634.18로, 전국의 노동자 평균 급여보다 각각 Q 769.08과 Q 784.68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국 노동자 평균 급여가 가구 당 최저 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통계청의 Hugo Allan García 부기술청장은 "노동자 평균 급여가 2018년 Q 2,260에서 2019년 Q 2,429로, 2021년에는 Q 2,207, 2022년에는 Q 2,849.50로 상승해 오고 있다"며 노동자 임금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컨설팅 회사인 Cardinal사의 프레디 고메즈 이사는 2022년 전국 평균 노동 급여인 Q2,849.50은 2021년과 그 이전에 비해 매우 높은 변화를 보인다는 점에 대해 주목할 만한 변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평균 급여 상승은 "2차 인플레이션"을 볼 수 있으며 이는 이미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으로 소득이 증가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족한 노동력 때문에 커피와 건설업에서 일하는 인원에 대한 임금이 올랐고 이 분야는 다른 분야에 비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일하기 때문에 전국 노동자의 월 평균 급여에 대한 영향이 사무직이나 기술직 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통계청이 발표한 수치는 전국 평균임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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