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fael Rodríguez 노동부 장관은 내년도 최저임금안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지만 가급적 크리스마스 전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2022년도 최저임금안 결정을 위해 과테말라 중앙은행(Banguat)과 IGSS는 경제성장을 위한 보고서와 고용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이 담긴 보고서를 최저임금위원회(CNS)에 각각 제출한 가운데, "불행히도 고용주와 노동자 대표들이 합의가 이루어 지지 않았다"고 Rafael Rodríguez 노동부 장관은 말했다.
현재 고용주 측은 지난 2년과 같이 최저임금 동결을, 노동자 측은 올해 대비 150% 인상안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내년도 최저임금안은 결국 대통령의 판단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Rafael Rodríguez 노동부 장관은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과의 회동 날짜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가급적 크리스마스 전에 결정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최저임금이 동결된 것과 관련 Rafael Rodríguez 노동부 장관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인원 감소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올 해 경제는 지난해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며 "최저임금 인상을 위해서는 6%의 경제성장과 4%의 인플레이션 등의 조건이 선행되어야 하지만 현재 회복이 더딘 여행업과 숙박업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