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최저임금제도가 시행되는 첫 해인 2023년도의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 최저임금위원회(CNS)가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구체적인 인상폭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최저임금 인상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저임금위원회(CNS)는 9월 30일과 10월 7일 두번의 회의를 열기로 했으며, 필요할 경우 더 많은 회의를 열 수 있다고 밝혔으며, 10월 12일 까지 최저임금에 대한 입장을 노동부에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최저임금위원회의 2023년도 최저임금 보고서와 금융통화위원회(Junta Monetaria) 및 IGSS의 의견서를 취합해 12월 첫 째 주까지 최저임금을 결정할 계획이다.
노동계는 최근 급등한 물가상승을 감안해 2023년도 최저임금은 하루 Q 180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용자측은 다양한 자료와 통계를 참고해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정부는 노동계의 최저임금 인상 요구에 대해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구체적인 인상폭은 밝히지 않고 사용자측의 입장과 같이 통계를 보고 결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올 해 하루 최저임금은 농업분야 Q 94.44, 비농업분야 Q 97.29, 수출 및 섬산업은 Q 88.91이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