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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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6일

해외에 거주하는 과테말라 동포들이 국내 가족에게 송금하는 해외가족송금(Remesas)가 올 해 22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은행은 올 들어 해외에서 송금된 해외가족송금액이 200억 달러를 넘었으며, 올 해가 가기전 추가로 20억 달러 이상이 송금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 해 초 중앙은행이 예상했던 해외가족송금액은 194억 200만 달러였다.

Álvaro Gónzalez Ricci 중앙은행 총재는 "올 해 해외가족송금(Remesas)액이 지난해 보다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가족송금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지난 2021년의 34.9%였다"고 밝혔다.

정부와 경제당국은 미국 노동자의 급여 인상이 해외가족송금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으나 라틴아메리카 이민자 연구학(Flasco)의 Rosario Martínez 연구원은 "과테말라의 부족한 일자리 및 실업율로 인한 미국으로의 이주민 증가가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과테말라 해외가족송금액은 과테말라 전체 GDP의 19%를 차지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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