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S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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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과테말라 동포가 국내 가족에게 보낸 8월의 해외가족 송금(Remesas)액이 13억 8,8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테말라 중앙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8월까지 해외에서 국내 가족에게 송금된 Remesas는 70억 910만 달러로 조사이후 최대금액을 기록했다.

올 해 3월의 해외가종 송금액은 12억 8,500만 달러, 4월은 12억 3,100만 달러, 5월은 12억 3,600만 달러, 6월은 13억 6,200만 달러, 7월 13억 5,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8월 까지의 해외가족송금액은 97억 달러로 이미 2018년 전체 해외가족송금액 92억 8,700만 달러를 4억 2,200만 달러 초과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4개월이 남았지만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올 해 해외가족 송금액은 작년보다 적게는 12%에서 많게는 24%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현재의 환율을 적용하면 107억 께짤에 달한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해외동포가 송금하는 Remesas의 대부분은 국내 소비재에 구매에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경제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해외가족송금액이 과테말라 전체 GDP(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15년 10.1%, 2016년 10.8%, 2017년 11.4%, 2018년 12.7%, 2019년 13.6% 및 2020년 14.6%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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