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9일
임기 마지막 최저임금을 발표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12월 19일, 지역과 직종에 따라 6~6.6% 인상된 최저임금안을 발표했다.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오늘 두 경제구역(CE1과 CE2)의 최저임금안을 발표하며, 이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발표된 2024년 최저 임금에 따라 과테말라주 지역인 CE1의 경우 농업분야 노동자의 일 급여는 6% 인상된 Q 107.11, 보너스가 포함된 월 급여는 Q 3,516.86, 비 농업 분야와 봉제 및 수출업체 노동자는 6.6% 인상된 Q 110.97 및 Q 101.41, 월 급여는 각각 Q 3,634.59, Q 3,343.01로 인상되게 된다.
과테말라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 CE2의 경우에는 분야에 따라 3.6~4.6% 인상된다.
이에 따라 CE2 지역의 농업분야 노동자의 일 급여는 4.3% 인상된 Q Q 102.44, 월 급여는 Q 3,374.42, 비 농업 분야와 봉제 및 수출업체 노동자는 각각 4.6%와 3.6% 인상되며 Q 105.83, Q 95.80, 월 급여는 Q 3,477.82, Q 3,171.90으로 인상된다.
내년 최저임금안을 발표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임기 동안 실시된 조치가 과테말라 국민들과 그 가족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나의 약속은 흔들리지 않았다"며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현 정부 임기동안(2020~2024) 총 12.35%~17.75%의 임금이 인상되었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1월 기초생활비(CBA)(4.77명 기준, 한 달 동안의 식비)는 Q 3,899.67로 내년도 최저임금보다 높다.
Soy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