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5일(수)
2024 회계연도 동안 총 Q1027억 5천 7백만의 세수를 기록했다.
과테말라 국세청(SAT)이 발표한 예비 자료에 따르면 이는 2023년 Q950억 2천 7백만에 비해 8.1% 증가한 것으로, Q77억 3천만 증가했다.
국세청 징수과는 2023-2024년 동안 소득세(ISR) 체제에 등록된 12만 명 이상의 납세자를 추가로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상당수는 이전에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기준, SAT는 총 320만 명의 유효 납세자를 등록하고 있으며, 이들이 과테말라 국가 예산의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에릭 에체베리아 마사리에고스 징수국장은 이번 결과가 내부 및 외부 요인의 성과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내부적으로는 중앙은행이 예상한 국내총생산(GDP) 명목 성장률 7.2%를 초과하는 세수 증가율이 주요 요인으로, 소득세(ISR)와 부가가치세(IVA)의 실적이 두드러졌다.
외부 요인으로는 연료 및 석유 제품, 환율 등과 같은 요소가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이러한 요인은 대체로 안정화되었다. 특히, Empresa Portuaria Quetzal와 APM 터미널에서 발생한 물류 지연 문제가 2~3분기 동안 세수에 영향을 미쳤으나, 4분기에는 관련 기관 및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통해 상황이 개선되었다.
중앙아메리카 조세 연구소(Icefi)의 메디나 베르메호는 Icefi가 2023년 11월 발표한 "2024년 예산안에 대한 분석 및 권고" 문서에서 Q1,028억 8천 7백만의 세수를 예상했으며, 이는 최근 Banguat의 GDP 발표를 기준으로 조세 부담률 11.7%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한편, 크루스 칼데론은 전자 청구서 시스템(FEL)의 확대 적용, 정부 교체에 따른 심리적 효과, 가족 송금의 지속적 유입이 세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카브레라는 국제 상품 가격이 안정적이었던 점과 환율 압박이 적었던 2024년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세수 상승이 경제 활동과 잘 맞아 떨어진 결과라고 밝혔다.
2025년 세수 목표는 Q1,087억 3천 7백만으로 설정되었으며, 이는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대통령의 임기 2년 차 국가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Icefi는 경제 활동의 안정성과 SAT의 개선된 관리 조치가 유지된다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조세 기반을 약화시키는 입법 개정은 자제되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마르코 리비오 디아스 레예스 SAT 청장은 2025년 1월, SAT 이사회에 의해 평가를 받을 예정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그의 연임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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