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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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3일

노동부 장관에 따르면 2024년 최저임금안이 다음주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Rafael Rodríguez 노동부(Mintrab) 장관은 "내년도 최저임금안이 노사간 합의되지 못 했지만 대통령의 결정에 따라 다음주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도 최저임금안은 최초로 지역별로 구분하며 CE1(과테말라 주를 포함한 인근 지역)과 CE2(과테말라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가 각각 7%와 4% 인상되었다. 

이에 따라 CE1의 농업분야 최저임금은 Q 3,332.60, 비농업분야 Q 3,416.38, 수출 및 봉제 분야는 Q 3,143.54 이였으며, 그 외 지역인 CE2의 경우 농업분야 최저임금은 Q 3,237.53, 비농업분야 Q 3,032.56, 수출 및 봉제 분야는 Q 3,062.63가 적용되었다.

기업을 대표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위원들은 인상된 최저임금에 비해 생산성이 높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노동계는 CE1과 CE2를 구분하지 않고 하루 최저일당을 Q 180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부는 2024년 최저임금이 올 해 보다 인상될 필요가 있다고 인정 하면서도 구체적인 인상규모는 밝히지 않고 있다.

과테말라는 코로나가 발생했던 2020년과 2021년 최저임금을 동결했다 2022년 4.75% 인상한 바 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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