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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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는 29일 오후 4시 28일 코로나19 현황을 발표한 가운데 코로나19 증상이 발생한지 일주일이나 지나 병원에 도착한 3살 소년이 입원 몇 시간 만에 사망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사망한 소년은 3세 남아로 병원에 입원하기 전 약 1주일간 코로나19 증상을 알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부는 소년이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심각한 탈수 증세를 보였으며, 상태가 매우 위중했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소년은 병원에 도착한지 1시간 30분만에 사망했으며, 사망 후 검사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 후 지난 28일 까지 과테말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7,409명이며, 이 중 748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사망자 속에서도 코로나19를 이기고 완치되어 일터와 가정으로 돌아가는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보건부는 Antigua시의 Pedro de Bethancourt 병원에서 지난 일요일 6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완치되었으며, 이 중에는 병원 의료진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코로나19에 걸렸다 회복된 환자는 모두 3,170명으로 28일에만 18명이 완치되었으며, 지금까지 약 18%의 환자가 회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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