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8일
지난 3월 과테말라의 낮 최고 기온이 44℃를 기록하며 1988년과 1991년과 같은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의 César George는 "1988년과 1991년 기록했던 기록적인 폭염이 2024년 3월에 다시 나타났다"고 말했다.
44℃의 낮 최고 기온을 기록한 지역은 과테말라시에서 150km 떨어진 Zacapa주 La Fragua 마을이다.
기상학자 César George는 이같은 고온의 날씨에 대해 "엘니뇨 현상에 의해 나타나는 폭염으로 염려 된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지구 온난화 현상의 결과"라고 말했다.
지난 4월 2일에는 과테말라 중부와 남부지역의 낮 최고 기온인 35℃를 기록했다.
최근 최고 기온이 이전과 다른 점은 최고기온을 기록한 시간대가 정오가 아닌 오후 3시~4시 사이라는 점이다.
세계기상시구(WMO)는 2023년을 역사상 가장 더운 해로 뽑았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