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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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8일

Q 2,500 이상 물품이나 서비스 구매시 세금계산서 의무 발행 등을 규정한 세법 12-2023이 폐지되고 소액납세자의 전자영수증 발행의무가 2개월 연기된다.

또또니까빤 48개 원주민 단체가 물가인상에 대한 정부대책과 올 1월부터 시행된 세법 12-2023의 폐지 등을 요구하며 전국 주요도로 5곳을 점거한 후 36시간 동안 시위가 계속되자 정부가 시위대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원주민 단체가 점거한 도로는 멕시코와의 무역을 위한 주요 교역로들로, 2일 간의 시위로 피해가 가중되자 이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위대의 요구대로 세법 12-2023을 폐지하되 추후 대화를 통해 60일 이내 새로운 대체법안을 만들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원주민 단체는 "세금 납부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징수된 세금이 공익을 위해 사용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농업 및 비정규직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일괄적으로 5%의 세금을 걷도록 한 법안 6165에 대한 폐기도 요구했다.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470만 명의 과테말라 노동자가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으며, 정규직 근로자는 250만 명에 불과하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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