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전국 340개의 코로나 현황 평가 결과가 공개되었다.
과테말라 정부는 7월 27일부터 경제 재활성화 정책과 동시에 지역별 코로나 상황(인구 10만명 당 감염자 수, 검사수 대비 확진자 비율 및 인구 1천명 당 코로나 검사 비율)을 평가해 4단계로 표시하는 정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첫 번째 평가기간(7월 27일~8월 6일)은 적색 158곳, 주황색 109 황색 73곳, 녹색은 한 곳도 없었다. 이어 8월 7일까지 평가된 두 번째 평가기간은 적색 169곳 주황색 100곳, 황색 73곳, 세 번째 기간(8월 20일)은 적색 206곳, 주황색 85곳, 황색 49곳이었다.
이어 최근 2주간(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의 평가결과 적색은 201곳, 주황색은 93곳, 황색은 46곳이었으며 여전히 녹색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테말라시를 포함한 중부지역 일부의 상황은 나아졌으나 지방의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지며 전체적으로 적색지역이 늘어나고 황색지역은 줄어들었다.
정부와 코로나비상대책위는 최근 코로나 확진자 발생곡선이 하향 평준화 되고 있으나 경제 활성화 조치와 함께 두번째 감염병 재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dwin Asturias 코로나비상대책위 위원장은 Guatemala주와 Sacatepequez주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으나 9월 중순경 감염병 2차 유행이 시작될 수 있다고고 밝혔다.
La Ho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