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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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의 존재 여부가 불투명한 과테말라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두 배 증가해 2천여명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 4차 확산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보건부가 5일 발표한 신규 확진자는 1,919명이며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3명 증가해 16,114명으로 늘어났다.

과테말라 누적 코로나 환자는 631,730명이며, 이 중 609,211명이 회복해 현재 격리나 치료중인 코로나 환자는 6,405명으로 하루만에 2천여명 증가했다.

10만 명당 코로나 확진자는 3,747.4명, 사망자는 95.6명으로 치명률은 2.6%이다.

지난해 말 까지 300~500명 수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던 과테말라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거치며 1천여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5일에는 2천명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과테말라 보건당국은 아직까지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이미 주변국가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발생한 사실을 미루어 볼 때 이미 오미크론 변이가 과테말라에 침투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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