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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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는 2단계 접종 대상 중 70세 이상에 한 해 사전 등록없이도 전국의 모든 백신접종 센터에서 코로나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은 "70세 이상 중 백신접종을 위한 사전등록율이 현저히 낮은점을 해결하고 백신접종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방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경우 백신접종을 위한 사전등록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건부 홈페이지나 쇼핑몰 등에서 사전 등록을 하지 않더라도 백신접종 센터를 방문시 곧바로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미 백신접종 등록 페이지(www.vacuna.gob.gt)에 사전등록을 마쳤지만 확인 메세지를 받지 못 한 사람들도 약속없이 백신접종 센터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다.

그러나 가급적 사전등록을 통해 백신을 접종받아 달라고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은 당부했다.

사전등록없이 백신접종이 가능해 지면 접종센터에 사람이 몰릴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전국의 모든 백신접종센터가 방역지침을 지키기 위해 세심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모든 접종센터에는 노인들이 햇볕에 노출되지 않는 장소에서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보건부 장관은 백신의 빠른 수급을 위해 정부가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대량으로 접종 할 만큼 백신을 보유하지 못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계획에 따라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수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 까를로스 대학내의 새로운 백신접종 센터 개관이 이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Pablo Ernesto Oliva Soto 산 까를로스 대학 총장은 캠퍼스내에 2개의 접종센터(Edificio S-12)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 하루 접종 가능 인원은 1,500명이라고 설명했다.

산 까를로스 대학 캠퍼스내 2개의 접종 센터 중 차량을 타고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접종 센터는 일반 국민들을 위한 접종센터이며, 도보 방문객을 위한 접종센터는 IGSS 회원들을 위한 접종센터이다.

과테말라 정부는 백신 2단계 접종 대상자 중 70세 이상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DPI나 세둘라를 갖고 있지 않거나 외국인이어도 무료로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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