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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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연합회(Cacif)의 Nils  Leporowski 회장은 정부의 백신 접종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까지 기부받은 백신과 COVAX를 통해 도입된 백신의 수량이 286,000도스에 달하지만 지난 14일까지 3만 명도 백신을 접종받지 못 했다며, 정부의 백신접종 정책에 문제가 있다며, "정부가 백신의 수급과 접종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3월 16일기준 코로나 백신(1차 접종)을 접종 받은 수는 42,330명이다.

정부의 백신접종 속도가 늦어지며 민간에서 스스로 백신을 구매하는 방안을 찾아보고 있지만 현재까지 백신제조 회사는 정부에게만 백신을 판매하고 있어 구입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제인연합회는 정부와 손잡고 백신제조 회사로부터 백신을 구매해 정부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백신을 수급량을 늘리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으며, 보건부에 이에 대해 제안했으나 아직 답변을 듣지는 못 했다고 Nils  Leporowski 회장은 말했다.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은 백신과 관련해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3월 중 1차 접종대상자들의 접종을 완료한 후 4월 부터는 75세 이상과 50세 이상 중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효율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접종자와 비접종자들에 대한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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