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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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당 4.77명을 기준으로 한 달 동안 소비하는 34개 식료품의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9월 최저생계비(CBA)가 Q 3,538.94을 기록한 가운데, 최저생계비에 주거, 교통, 문화, 통신비 등을 포함한 최저생활비(CA)가 처음으로 Q 8천 을 넘은 Q 8,171,18을 기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수입물가 상승으로 9월 인플레이션이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9.03%를 기록하며 과테말라 가계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식료품으로 평균 13.09% 올랐으며, 교통비 9.80%, 외식비 9.30%가 뒤를 이었다.

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16.31%를 기록한 Cobán y San Pedro Carchá 지역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Fredy Gómez 부청장은 "가계 소비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분야는 식품 구입비지만 줄이기 어려운데다 가격이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는 점이다. 이를 상계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일을 더 하거나 임금이 올라 수입을 늘리는 방법 뿐"이라고 말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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