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Sep
13Sep

과테말라 정부가 오는 18일부터 국경개방과 함께 국제공항도 재개방 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어떤 항공사가 운항을 재개하는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La Aurora 국제공항이 재개방되는 18일, 과테말라에 도착할 항공편은 UNITED 항공사의 휴스턴-과테말라 항공편으로 18일을 시작으로 매일 휴스턴과 과테말라 사이를 운행할 계획이며, 같은 항공사의 로스 엔젤레스-과테말라 구간은 20일부터 매주 2편씩 운행될 예정이다.

AMERICAN 항공사도 18일 부터 달라스-과테말라 구간 항공편을 매일 운행하게되며, 마이애미-과테말라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2편씩 운행된다.

AVIANCA 항공사는 공항이 재개된 다음날인 19일부터 과테말라-엘살바도르 운항을 시작으로 매주 4번씩 운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한국동포들이 고국으로 돌아가이 위해 많이 이용해 왔던 AERIOMEXCIO 항공사의 과테말라-멕시코 항공편은 10월 1일부터 운항을 시작해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운항될 예정이다.

DELTA 항공사도 10월 2일 과테말라-미국 조지아 운항을 시작으로 매주 월, 금, 토, 일 4번씩 운행하게 된다.

IBERIA 항공사는 10월 3일부터 과테말라-마드리드 구간을 매주 금, 일 두번씩 운행할 예정이다.

TAG 항공사는 국내선은 10월 5일부터, 국제선은 10월 12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VOLARIS 항공사의 경우는 과테말라 재운항일을 12월 1일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경로와 일정을 밝히지는 않은 상태이며, COPA 항공사나 그 밖에 항공사들은 과테말라 구간의 재운항 일정을 발표하지 않았다.

DGAC(민간항공총국)은 항공기를 이용해 과테말라를 입국하려는  모든 승객들은 72시간내 받은 PCR음성 결과지를 제출해야 하며, 음성결과지가 없는 경우 공항내 검사시설에서 검사를 받거나 보건당국의 관리하에 14일간 격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입국객을 맞이하기 위해 가족들이 공항 밖에서 기다리는 행위도 금지되며, 입국객 1명당 1명만 허용된다고 밝힌 가운데, 출국시에도 1명만 동반해 공항에 올 수 있으나 공항 시설에는 함께 입장할 수 없으며 타고 온 차량을 벗어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항시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및 지시에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LA H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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